메이플스토리 - The Raindrop Flower
안녕하세요. 하프 서버의 '하늘솔양'입니다.
약 10년 전, 제가 마비노기 악보를 가장 열심히 만들던 시절 마비노기는 정말 인기가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요코소 프로젝트, 코드하우스 등 마비노기 악보만 취급하는 사이트들도 여럿 존재했고 이용자도 최소 몇천 명 이상씩이나 되었죠.
이제는 유저수가 정말 많이 줄어 알 사람만 아는 게임이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던바튼 광장에서 종종 악기 연주 하는 분들을 만나뵐 수 있고 연주회가 열리면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십니다.
저는 마비노기 작곡 랭크가 7랭크까지밖에 없던 시절부터 악보를 만들어왔습니다.
900/400/200이라는(사실상 화음2는 거의 못 쓰는...) 글자수에 어떻게든 욱여넣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새 노래 파트 제외시 글자수 1600/1200/900까지 제공하게 되었네요.
악기도 예전에는 거의 류트와 만돌린 위주로 사용되었지만 이젠 독주 악주의 대부분을 피아노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악보를 좀 게을리 만들어서 그 긴 시간동안 만든 악보가 많지는 않지만 양질의 독주 악보가 늘었으면 하는 마음에 그간 얻은 팁들을 포스팅으로 남기려 합니다.
여기서는 기초적인 내용은 다루지 않습니다. 포스팅을 읽는 분들이 기초적인 내용은 알고 있으며, 악보를 한 번 이상 직접 작성해 보았다고 가정합니다.
다루지 않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MML 코드 읽고 쓰는 법
- MabiIcco, 3MLE 등 작곡 툴 사용법
- 청음하는 법
이와 같은 기초적인 내용은 만돌린 서버 리세드리카님의 마비노기 MML연구소에 너무나도 잘 정리되어있기 때문에 해당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제가 쓴다고 해도 여기보다 더 잘 쓰기도 어려울 거 같습니다).
또한 이 카테고리의 포스팅은 독주 악보 팁 위주로 다룹니다.
연주회 등으로 널리 소비되는 합주 악보에 비해 독주 악보는 어떻게 해야 풍성하고 듣기 좋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이 알려져있지 않기 때문이죠. 상술한 MML연구소의 팁들도 거의 합주 위주기도 하구요.
절대 제가 합주를 같이 할 친구가 없어서 합주 악보를 만들지 않은 게 아닙니다.
앞으로 다룰 내용들을 살짝 스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라 추후 추가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청음 팁
- 독주 악보용 악기 소개
- 탄현악기 활용법: 트레몰로, 슬라이드, 류트드럼
- 베이스 맛깔나게 만들기
- 울림음
- 실로폰 활용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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