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마스터 1 달성
 
원래 주력덱은 낙인인데, 낙인으로 등반할 땐 마스터 구간부터는 덱 구축도 빡세게 고민하고 게임할 때에도 '이겨야 한다!'를 외치면서 하지만 유벨은 대충 덱 짜고 웹툰 보면서 돌려도 월초에 등반이 되는 걸 보면 낙인 왜 하나 싶다.
아래는 간단한 덱 구축 이야기
 
 
드롤 & 로크 버드

 
저 자리에 들어갈 만한 카드가 감마, 뵐러, 드롤 정도인데 현 메타에서는 드롤이 제일 맛있다고 판단했다.
현 티어덱인 염왕, 유벨, 순성에게 아프게 박힐 뿐만 아니라 증식의 G 케어에 사용할 수도 있음.
증식의 G 케어에 사용하려면 드롤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다.

  • 스탠이나 초래신 일소에 증지를 맞았다면: 해문 발동 - 초래신 서치 - 초래신 일소 - 야마 특소 (1드로) 후 드롤 발동하면 스쿼머 서치는 불가능하지만 0장 주고 전개 가능
  • 스오유 특소에 증지를 맞았다면: 스오유 특소 (1드로) - 페인 서치 - 페인으로 스오유 파괴 및 스쿼머 서치 - 유벨 특소 (2드로) 후 드롤 발동하면 1장 주고 창도 없는 전개 가능
    • 초래신이 있다면 위에서 유벨 특소 후 환마 몬스터로 야마 특소 (3드로) 후 드롤 발동하면 2장 주고 풀전개 가능

유벨은 전개 초반부에 서치가 몰려 있고 이후로는 덱특소 위주로 전개하므로 이런 활용도 가능하다.
꼭 위 타이밍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충분한 아드가 확보되었다고 생각하면 드롤로 상대 증식의 G를 틀어막으면 된다.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

 
지난달 레이팅 상위권에서는 이브리스를 채용하지 않았다지만, 일단 랭크에서는 무조건 좋다고 생각한다.
이브리스를 뽑지 않아도 유벨의 필드는 강하지만, 상대의 서렌이 빨라지기 때문에 회전율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물론 방해 효과는 틀린 타이밍에 꽂으면 질 수도 있는데 락은 확정이기 때문에 모든 덱 상대법을 완벽하게 숙지한 게 아닌 이상 락의 승률이 더 좋을 수밖에 없기도 하다.
 
 
혼돈의 소환신

 
유벨 초창기엔 소환신을 안 넣는 구축도 꽤 있었던 거 같은데, 3장이나 들어가는 해문이 혼자 잡힐 경우 호감패가 되냐 저점은 지켜주는 초동이 되냐의 차이는 크기 때문에 넣는 걸 추천하고 싶다.
해문 원핸드로 라기아 + 창도만 뽑혀도 어거지로 턴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이 카드가 호감패라고 해도 아무 유벨과 합치면 팬오유가 나오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호감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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